About Concerto in D minor

협주곡 D단조, BWV 596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레퍼토리의 주요 작품입니다. 안토니오 비발디의 현을 위한 협주곡 G단조, RV 156을 필사한 곡입니다. 각색과 편곡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던 바흐는 비발디의 원곡을 오르간을 위한 협주곡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바로크 시대에는 작곡가들이 동시대 또는 전임자의 작품을 자주 각색하고 재편곡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죠. BWV 596의 경우, 바흐는 원곡을 필사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예술적 감각을 더했습니다.
이 책에서 마이클 포브스는 바흐의 오르간 악보를 유포니움/튜바 사중주에 맞게 편곡했습니다. 금관 앙상블은 오르간이 가진 다양한 음역대의 소리를 쉽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The Concerto in D minor, BWV 596, is a notable work in the repertoire of Johann Sebastian Bach. It is a transcription of Antonio Vivaldi’s Concerto for Strings in G minor, RV 156. Bach, known for his exceptional skills in adaptation and arrangement, took Vivaldi’s original composition and transformed it into a concerto for organ.

The transcription process was a common practice during the Baroque era, where composers frequently adapted and rearranged works by their contemporaries or predecessors. In the case of BWV 596, Bach not only transcribed the original work but added his own artistic touches.

In this publication, Michael Forbes takes Bach’s organ transcription and adapts it to the euphonium/tuba quartet. Brass ensembles have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easily imitate the sound of the organ in its various regis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