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abin’s ten complete piano sonatas offer a fascinating insight into the Russian composer’s stylistic development. While his first works still fully reflect the late-romantic tradition, the late works keep bursting the bounds of tonality. The boldly outlined, two-movement Fourth Sonata marks a turning point, for it evokes the world of the “Poème de l’extase” with its mystical atmosphere hovering between ethereal rapture and ecstatic flight. The publication of opus 30 means that all of Scriabin’s sonatas are now available in Henle Urtext quality and edited by the expert Valentina Rubcova of Moscow – an invitation to all pianists to plunge into this unique cosmos.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 10곡은 러시아 작곡가 스타일의 진화를 엿볼 수 있는 매혹적인 작품입니다. 그의 초기 작품에서 우리는 후기 낭만주의 전통의 강한 영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곡이 진행되면서 그의 후기 작품들은 음조의 경계를 넓히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에서 중요한 전환점은 명확한 2악장 구조를 가진 네 번째 소나타입니다. 이 곡은 스크리아빈의 '죽음의 무도(Poème de l'extase)'의 신비함으로 우리를 안내하며, 미묘한 황홀감과 환희의 비행이 감도는 곡입니다.
모스크바의 전문가 발렌티나 루브코바가 세심하게 편집한 스크리아빈의 30번 모든 소나타를 헨레 원전판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피아니스트들에게 고유의 음악 세계를 탐구하도록 독려합니다.
